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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백야목재문화체험장' 2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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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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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8일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160-1번지) 일원에서 '백야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 및 백야수목원 개장식' 행사를 개최한다./음성군청 제공[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8일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160-1번지) 일원에서 '백야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 및 백야수목원 개장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공예품 볼거리와 힐링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식전행사인 스토리이랑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총 5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목재문화체험장 내 전시시설을 준공하고, 7월 조경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내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기계, 장비 구입과 전시 물품 확보를 완료하여 개관에 이르게 됐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면적 8천325㎡, 건축면적 1천545㎡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다양화 하고, 목공 체험을 통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백야 수목원'은 백야자연휴양림 최상단에 위치해 14.2km의 임도와 어우러져 있고, 15km의 한남금북정맥 등산로가 펼쳐져 있어 백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힐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백야수목원은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조성됐으며, 35ha의 면적에 570여종의 다양한 수종을 확보하고, 교목·관목·초본식물 전시원, 암석원, 화장실, 온실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 주변 경관과 함께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큰 혜택을 주고 있다. 강호달 음성군 산림녹지과장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과 백야수목원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야자연휴양림과 함께 명실 공히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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