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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한국 5G, 평창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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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세대(G) 이동통신기술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술력을 뽐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5G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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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1월 한·인도네시아(인니)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니 통신정보부와 KT, 텔콤셀 등과 협력해 5G체험관을 구축했다.

인도네시아의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농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가상현실(VR) 게임, 무안경 3D 체험 등 6종목을 5G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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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체험관을 방문한 인니 통신정보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태블릿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월19일 5G체험센터에서 삼성전자가 인니 최대이동통신 사업자인 텔콤셀과 5G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우리 첨단기술이 인니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향후에도 인니와 5G 등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신 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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