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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제5회 연천 통일바라기축제, 31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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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5회 연천 통일바라기축제가 열릴 장남면 해바라기 마당. /사진제공=연천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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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연천 장남면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삼국시대 성지)에서 ‘제5회 통일바라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통일바라기축제는 남북평화협력 분위에 맞춰 ‘2018년, 가을 평화로 물들다’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남면 주민들은 고랑포구 역사전시관 맞은편에 약 5000㎡ 규모의 코스모스 마당을 조성하고 원두막도 설치해 임진강, 연천 호로고루의 비경과 맞물려 잊지 못할 멋진 풍경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바람개비 만들기, 고구려 와당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장남면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 인삼튀김, 오이냉국수 등 토속음식점을 운영한다.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 ‘통일바라기 사진공모전’은 축제기간부터 9월 20일까지 열리며, 1인당 4점씩 출품이 가능하다.

안덕현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와 가뭄으로 해바라기 축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주민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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