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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마트, 89만원대 모션베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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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침대 상체와 하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침대(모션베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100개 매장에서 이마트와 데코라인이 공동개발한 ‘마일드 모션침대(1200*2200*.115mm)’를 선보인다. 가격은 매트리스 포함 89만9000원이다. 이 상품은 독일 모터 전문 업체 OKIN사(社)의 원리를 적용, 전용 무선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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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는 "100만원을 웃도는 일반 모션베드와 달리, 이 상품은 중국 가구전문 제조사 ‘상하이홈스타일퍼니처’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성희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쉬는 사람들이 늘면서 모션베드 시장은 향후 연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6년 3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모션베드 시장은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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