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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한샘, 사내 동호회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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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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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매월 동호회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들의 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을 돕고 있다.

한샘은 2015년부터 매주 둘째주 금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해 조기 퇴근하는 등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경비도 지원하고 있어 평소에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요리, 악기, 운동 등 총 50여개의 동호회에 약 8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동호회를 통해 사업부서간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게 됐다"며 "서로 다른 사업부서원들끼리 같은 취미활동을 공유하면서 생긴 친분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리 동호회 '한끼' 회장을 맡고 있는 곽송이 과장은 "동호회 활동을 한 지 3년이 지나면서 요리에 대한 실력뿐 아니라 사내 다양한 직군, 직급과 소통 능력도 늘어가고 있다"며 "동호회 활동이 회사 생활에 활력소와 같은 존재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호회를 포함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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