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승무원 만화축제에 참가...시민들과 소통

티웨이항공 사내 만화 동호회 회원 소속 승무원들이 19일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티웨이항공의 승무원들이 만화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티웨이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 동호회 '티니버스'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티니버스는 이들의 대표적인 작품과 티웨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다낭을 배경으로 한 만화 벽화를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포토존을 운영, SNS에 올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포토 제닉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했다. 직접 제작한 만화 퍼즐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만화 콘텐츠의 성격을 살려 이름 붙인 동호회 티니버스(t'niverse)는 지난해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14명의 멤버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림과 만화를 좋아하는 승무원들이 모여 만화라는 쉬운 소재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사내 동호회다. 지난 3월부터는 기내지에 코너 연재도 시작,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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