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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혜민스님-강성태-김경일 포천시민과 인문학 향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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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시 학(學)숲아카데미.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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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강근주 기자] 혜민 스님, ‘공부의 신’ 강성태씨, 김경일 인지심리학자가 포천시민과 만난 인문학 향연을 펼친다.

포천시는 시민의 교양 증진 및 지식 함양을 위한 학(學)숲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을 거닐다’를 오는 3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學숲아카데미는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포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으로 운영한다.

첫 강연인 ‘숲길1’은 오는 30일 저녁 6시40분 일동농협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뉴욕불광선원 부주지 혜민 스님을 초청해 ‘혜민 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선보인다.

‘숲길2’는 9월4일 저녁 6시40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씨와 함께 습관으로 만드는 공부법에 대한 ‘공부의 신이 전하는 66일 습관의 기적’ 강연을 연다.

마지막 강연인 ‘숲길3’은 9월11일 저녁 6시40분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이란 주제로 무의식적인 행동 속에서 반복된 실수와 실패를 성찰한다.

이번 學숲아카데미는 시민과 유리되지 않도록 포천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 및 학습마을의 식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포천팬시버닝이 ‘오성과 한음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딱 좋아 동아리, 달팽이 오카리나, 장자행복학습마을 난타팀, 노고지리의 특별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學숲아카데미 강연 신청은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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