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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3개 시·군서 의암 주논개의 발자취를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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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진주시·함양군서 '논개따라 삼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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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의암 주논개 순국을 기념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장수군제공)@018.08.19/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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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의암 주논개 순국 제425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논개따라 삼백리’ 행사가 18일 전북 장수군과 경남 진주시, 함양군 등 3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수에서 태어나 19세에 진주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주시 촉석루에서의 헌다례, 고천문 낭독, 진주 교방무 등을 시작으로 함양군 논개 묘소에서 고천문 낭독, 헌다례가 진행됐다. 이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기념식과 논개를 주제로 한 총체극,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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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장영수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문 군의회 의장 등이 의암 주논개 순국을 기념하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장수군제공)@018.08.19/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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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식에서 “우국충절의 상징인 의암 주논개님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선양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논개따라 삼백리 행사가 짧은 인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논개님의 발자취와 고귀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계승 발전시키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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