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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대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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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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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기자】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아시아지역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와 스포츠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본격 나선다.

조직위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수영연맹(AASF, Asian Amateur Swimming Federation) 총회 등에 참여해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스대회와 개최도시 광주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AASF총회는 광주세계수영대회, 도쿄올림픽 등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수영대회 등에 대해 아시아 각 국이 정보를 공유하고, 수영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아시아지역 수영 관련 주요 회의로 알려져 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1일 아시아지역 국가별 수영연맹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AASF총회에 참여해 광주세계수영대회 관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외신기자 인터뷰, 국제 스포츠계 인사 면담 등을 통해 광주 대회 소개와 함께 아시아 각 나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대회 등록·인증 절차를 포함해 출발·도착 정보, 수송, 숙박, 국제수영연맹(FINA) 패밀리 지원, 케이터링, 자원봉사자, 경기운영, 경기장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해와 협력의 평화체제를 이뤄 '평화의 물결 속으로' 라는 슬로건의 의미가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평화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광주를 알리고,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각각 열린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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