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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강원도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안전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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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립 화목원 바닥분수 전경. (강원도 제공) 2018.8.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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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공원 및 도심지에 설치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앞서 6월말 물놀이형 수경시설 가동을 사전 점검했으며 7월17~25일에는 가동 중인 25개 수경시설에 대한 대장균 등 4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장균은 모든 시설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리잔류염소는 기준치(0.4~4.0㎎/ℓ)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주의사항 등을 인근에 게시하고 저류조 청소 등 관리기준도 충족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로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다.

박한규 수질보전과장은 “수경시설 출입시 물놀이용 신발 착용, 음식물 반입금지 등 주의사항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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