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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지구를 살리는 5분의 실천’…경기도 22일 에너지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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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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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22일 시흥시 정왕동 배곧생명공원에서 '2018년도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에너지센터와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주관하며 31개 시ㆍ군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오후 4시 에너지 사생대회에 이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퀴즈를 풀어보는 청소년 대상 '에너지 골든벨',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발표회 등 사전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 7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시흥에너지비전 선포식, 에너지시민연대 발대식 등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9시부터 5분간 경기도 전역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동시에 전등을 끄는 방식이다.

행사장에는 친환경에너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태양열 조리, 자전거 발전기, 전기자동차 시승, 미니태양광 제품 시연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올바른 에너지 활용이 시대적 과제가됐다"며 "이번 행사로 자발적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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