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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한 달간의 옥탑방살이를 마무리하고 서울 강북지역 발전 계획을 발표합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동네 주민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서 나왔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오후 2시 정책발표회를 열어 그동안의 소감과 함께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할 균형발전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박 시장은 옥탑방살이를 통해 1%가 부를 독점하고 99%가 소외되는 이른바 '99대 1의 사회 구조'가 동네 경제와 골목 경제를 유린하는 현장을 봤다며 서울시가 해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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