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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충남 리조트서 화재…여행 일가족 식중독 의심 등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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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리조트 화재 (충남소방본부 제공)©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지난 주말 충남의 한 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일가족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새벽 1시 35분께 충남 태안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외벽 20㎡ 및 집기류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투숙객과 직원 등 4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투숙객이 창밖으로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대학 수련시설에 머물던 투숙객 A씨(37) 등 일가족 3명이 19일 새벽 0시 21분께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가족은 이날 저녁 인근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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