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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롯데슈퍼, 온라인전용 '롯데프레시' 지방권 4호 울산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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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최근 4년간 온라인 매출 47%증가

"광주 이어 울산에 온라인 배송 구심점 구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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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슈퍼는 롯데프레시 울산센터를 열고 지방권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올 상반기 기준 7개 롯데프레시 센터를 운영하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올해 롯데프레시 광주센터를 열고 지방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울산센터는 롯데슈퍼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 구축한 4번째 물류거점이다.

롯데프레시 센터는 2014년 출범했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3시간 이내 집으로 배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7월 발표한 '온라인쇼핑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가 2017년 약 80조원 수준에서 2022년 19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롯데슈퍼의 온라인 매출 실적은 최근 '온라인 누적 구매 건 수'로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롯데프레시 센터의 매출이 매년 53% 성장해 현재 롯데슈퍼 전체 온라인 매출의 40%를 차지한다고 롯데슈퍼 측은 설명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상주 인구가 117만 명인 영남권 중심 도시인 울산광역시는 국내 광역시 중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가장 높아 잠재 구매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권 고객들도 간편하게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프레시 센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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