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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세종호수공원,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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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예술 공간 인정…내달 15일 시상

뉴스1

세종호수공원 야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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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이 '2018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유엔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인간 주거 환경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지난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경관분야에 대한 국제상이다.

세종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1.1배 크기인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으로, 산책로(8.8km), 자전거도로(404km), 물놀이섬, 수상무대섬 등 다양한 문화의 공간으로 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세종호수공원 내 생태탐방과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음악회, 전시회 등 각종 문화공연과 행사를 유치해 사계절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인 시 안정정책과 계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호수공원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중국 은천시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포럼을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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