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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해남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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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관표창, 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연합뉴스

해남군 청사 전경.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당초 목표액 1천460억원보다 195억원을 초과한 1천655억원을 집행해 113.4%를 초과 달성했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해남군 행정력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한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가 3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해 군민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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