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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산시, 여성용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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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에 비상벨 33개 설치

아시아투데이

안심비상벨 설치화장실 안내 문구 모습 /제공=서산시



서산/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비상벨’ 3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취약한 여성용 공중화장실 입구에 ‘안심 비상벨 설치 화장실’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경광등을 설치했다.

화장실 칸 내부에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 상황시 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30초 동안 점등되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김도형 시 환경생태과장은 “신규로 설치되는 공중화장실에도 안심비상벨을 설치,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성용 공중화장실 15곳에 비상벨 60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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