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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고졸·기능직 취업자 급감...'일자리 양극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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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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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졸·기능직과 대졸·관리직 간의 이른바 '일자리 양극화' 문제까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전체 취업자 수가 5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던 지난달에도 대졸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9만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고졸 취업자는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28만8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양극화는 관리직과 기능직에도 반영돼 지난달 관리자·전문가는 13만8천 명 늘었지만, 기능직·단순노무직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21만9천 명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졸이나 기능직 노동자는 대졸 이상 취업자나 관리직보다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고 임금도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아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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