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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티 없이 맑고(雅), 마음껏 푸른(靑) 아동·청소년 플랫폼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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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본부=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지난 18일 오후 5시 홍대 초록리본도서관에서 <러빙핸즈 아동�냽청소년 플랫폼>(약칭 "아�냽청�냽IN") 설립식이 진행됐다.이 날, 아�냽청�냽IN 공동대표 박현홍, 김상덕, 조연호 외 6명의 러빙핸즈 활동가와 2명의 청소년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냽청�냽IN에 대한 설명과 설립목적 그리고 앞으로 취지에 대해 전했다.

국제뉴스

사진=왼쪽부터 공동대표 김상덕, 박현홍, 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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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권리협약에는(Convention on the Rights of Child, CRC)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 등 4가지 기본권을 18세 미만의 아동�냽청소년들이 누려야 할 권리로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도 아동�냽청소년은 한국 사회의 미래이자 현 사회를 구성하는 주체로서의 권리가 있음을 합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아동�냽청소년들의 현실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권리들이 사문화되었고, 인권마저도 유린(蹂躪) 된 실정이다. 더욱이 일부 부정적인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아동�냽청소년들의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과장 확대 보도되어, 대한민국 전체 아동�냽청소년들의 모습을 크게 왜곡시켰으며, 이로 인해 잘 못 된 인식을 조장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사회의 각별한 보호를 받아야 할 대다수 평범한 아동�냽청소년들마저도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속에 방치된 상황이다.

또한, 한국 사회의 극단적인 경제적인 양분화로 인한 복지논쟁(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은 대한민국의 아동�냽청소년들이 성인이 되기 전부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양분화를 경험하게 했고, 그 결과로 "가난한", 혹은 "불쌍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동�냽청소년들이 또래 사이에서 외면당하는 사회문제를 파생시켰다.

이와 같이 아동�냽청소년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왜곡된 인식이 만연하며, 경제적 수준으로 인해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현 상황은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보류시키며, 민주적인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야 할 아동�냽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에 막대한 제약이 된다. 이에, 아동�냽청소년들의 인권을 비롯한 권리 보장을 호소하고, 티 없이 맑고(雅) 마음껏 푸른(靑)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모두가 평등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공동체적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러빙핸즈 아동�냽청소년 플랫폼>(약칭 '아�냽청�냽IN')을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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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청·IN플랫폼 설립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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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냽청�냽IN플랫폼 설립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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