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여름 축제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노점에서 조리용으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레인지에서 폭발이 일어나 9명이 다쳤습니다.
축제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휴대용 가스레인지 쓸 일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까딱 방심하다간 폭발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불이 꺼지지 않도록 설치된 바람막이.
흔한 풍경이지만 위험합니다.
불이 직접 닿는 프라이팬 속 소시지와 가스통이 장착된 카트리지 부분 온도를 쟀는데 거의 같습니다.
바람막이 때문에 열이 고여 가스통 부분 온도가 함께 높아진 것입니다.
편리하게 쓰려고 레인지 가까이 둔 가스통도 위험합니다.
고기를 많이 굽기 위해 큰 불판 아래 레인지 두 개를 이어 놓고 실험을 했더니 커다란 폭발이 일어납니다.
레지인 위에 캠핑용 숯을 올려놓고 밑불을 붙이는 것도 금물입니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기온이 특히 높은 만큼 햇볕이 내리쬐는 차 안에 가스통을 두는 것도 위험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 황보연
화면제공 : 일본 제품평가기술기구
영상편집 : 사이토 신지로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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