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벤쳐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충북·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상담은 지난 4월 진천군을 시작으로 7월 청주시까지 약 5개월간 총 28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27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은 일반법률, 경영, 노무, 수출입통관 및 FT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들도 참여해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허맵, 해외출원비용,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등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국내출원비용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10여건이 접수되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내 업체들의 관심이 높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이번 이동특허상담은 도내 중소업체 및 개인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주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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