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9년째 발달장애인 올림픽에 자원봉사대 파견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OCI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 올림픽'에 자원봉사대를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

OCI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올림픽 '제14회 한국 스페셜 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자녀 15명을 자원봉사대로 파견한다.

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2박 3일간 종목별 시상식 도우미와 경기 보조로 활동하고 대회 운영을 돕는다.

OCI는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스페셜 올림픽 운영을 지원해왔다.

이밖에도 OCI는 ▲ 2011년 그리스 아테네 스페셜 올림픽 ▲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 2015년 LA 스페셜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포함한 국내외 관련 대회에 총 190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했다.

또 2010년에는 스페셜 올림픽 동아시아 지부로부터 자원봉사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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