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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야외서 즐기는 도서관 '라이프러리', 내일 부산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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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주협재해수욕장·서울숲·광화문광장서 이어져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올해 책의 해'를 맞아 야외에 임시 도서관을 마련하고 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라이프러리' 캠페인이 부산에서 첫발을 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16일 '라이프러리'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

첫 번째 라이프러리는 17∼19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책과 영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휴게존에는 출판인들이 선정한 책 4천여 권이 꽂힌 이동식 서가와 독서 테이블, 의자가 설치된다.

석학들의 교양 콘텐츠를 서가 속 태블릿 컴퓨터로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열린 연단: 문화의 안과 밖',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꾸민 '셀러브리티의 책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행복한 사전' 등이 매일 1차례씩 무료로 상영되며, 유명 영화음악(OST) 공연과 팟캐스트 공개 방송도 예정됐다.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라이프러리' 세부 내용은 '2018 책의 해' 홈페이지(www.book2018.org)와 공식 포스트(https://post.naver.com/bookyear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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