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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피우진 보훈처장, 오희옥 애국지사 병상 찾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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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방문…대통령 위문품 전달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광복절인 15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오희옥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피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 지사를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언니인 고(故) 오희영 지사와 함께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 일본군 정보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임무를 도운 공로로 1990년 애국장을 받았다. 오 지사의 모친인 고(故) 정현숙 지사는 한국혁명여성동맹 결성 공로로 1995년 애족장을 받았다.

피 처장은 이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다른 국가유공자 병실도 방문해 격려했다. 이어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을 듣고 국가유공자 치료에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훈처는 국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37명은 관할 보훈관서장이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외 생존 애국지사 7명은 재외공관을 통해 전수한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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