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총영사관은 지난 주말 상파울루 시내 코리아타운인 봉헤치루 지역에서 ‘한인 지킴이’ 단체대화방을 통해 받은 제보로 브라질 경찰과 협력해 날치기 일당을 검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주말 봉헤치루 지역의 치라덴치스 광장에서는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열렸다. 한인 동포들은 물론 현지 주민들이 많이 몰려 강·절도 사건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
지난 4월 말부터 가동된 ‘한인 지킴이’ 단체대화방은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가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 명이 치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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