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150g씩 연간 30번 지급, 농협과 위·수탁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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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9월부터 방과 후 돌봄교실을 다니는 초등학생들에게 과일을 간식으로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방과 후 돌봄교실에 다니는 468개 초등학교 학생 1만9천500명에게 과일을 제공한다.
경남에서 재배하고 친환경이나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배·포도·방울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에 담아 학생들에게 나눠 준다.
한차례 150g씩 1년에 30번 정도 지급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추진하려고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또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과일 공급 위·수탁 협약도 맺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과일 소비를 확대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이 과일을 먹는 좋은 식습관을 들이도록 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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