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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게임업계 연봉 1위 더블유게임즈 부사장 '2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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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박신정 부사장, 전체 상장사 1위
김택진 56억·방준혁 6.7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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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게임업계 상반기 연봉 1위는 더블유게임즈의 박신정 부사장이 차지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박신정 더블유게임즈 부사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이 230억9000만원으로 전체 상장사 임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박신정 부사장은 지난 4월 더블유게임즈 37만3347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으로 225억6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억7500만원, 상여는 3억5000만원이었다.

더블유게임즈 창업멤버인 김형진 더블유게임즈 이사는 상반기 보수 총액으로 80억7000만원을 받았다. 스톡옵션 행사 이익 76억9000만원 덕분에 상반기 보수가 크게 늘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상반기 보수로 총 56억200만원을 받았다. 급여 8억2500만원, 상여 47억6500만원을 받았다.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 성공으로 상여금 액수가 크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억9600만원, 정진수 COO는 16억9700만원, 심승보 전무는 6억93000만원, 이성구 상무는 6억8800만원을 받았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상반기 보수로 급여만 6억7000만원을 받았다. 상반기 보수는 한편 한지훈 넷마블 이사는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통해 10억75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9200만원, 퇴직금은 5500만원이었다. 강소륜 이사는 스톡옵션을 행사해 5억9700만원을 받았고 상반기 총 7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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