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한성숙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로 20억원 수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는 한성숙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19억9300만원을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 대표는 급여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았다. 올해 연간 급여 총액 6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나머지는 상여로 16억7300만원이 책정됐다.

네이버는 한 대표가 CEO로 취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동시에 기업 수익 등 주요 실적 지표를 초과 달성한 점을 고려해 2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또 네이버는 장기 인센티브로 2018년 지급 시점 개인 성과와 회사 가치 성장 등을 반영해 최종 14억2300만원의 장기성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장기인센티브는 향후 2년간 회사 경영,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임원에 지급되는 성과급이다. 개인의 성과와 기여도, 회사의 성장을 고려해 부여 규모를 결정했다. 네이버는 2016년과 2017년도 부여한 장기인센티브 성과 규모를 2016년 12월, 2017년 12억으로 책정해 2회 분할해 지급했다.

한편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이자 사내이사는 상반기 급여로 2억7000만원, 상여로 4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68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