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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동통신 유통업,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유통협회, 대책본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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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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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소상공인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응하는 범사회적 대책본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5월 28일 여야 합의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된 바 있는데,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한국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회장단의 참여단체로 대표자 회의 때 ‘특별법 대책 본부’ 설립 안건을 발의했다. 이에 협회 산하 모바일 정책연구소 박희정 연구기획실장이 본부장으로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

특별법 대책본부는 한상총련, (사)전국중소상인연합회,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등이 참여한다.산하에 ▲대외협력실 ▲홍보팀 ▲법률팀 ▲행정공공팀의 1실, 3개팀으로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준비 중인 시행령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토록 건의하고, 법안 내 각종 권한·위임사항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시행 감시반 가동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017년 10월부터 이동통신 유통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도록 협상 중이며, 최저 임금 인상 발표 시 자영업 단체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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