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백신사업부 회사분할 결정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우진비앤지는 백신사업 부분을 분리해 분할신설법인 우진바이오(가칭)를 세우는 단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9월27일이며 채권자의 이의제출기간은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1일,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 달 6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대상부문의 백신사업 부분을 분리하여 분할신설법인에서 특화하고, 그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연구 및 경영활동을 수행하여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집단 차원에서의 새로운 수익을 도모함과 동시에 기업집단 전체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창출에 의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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