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3.5%, 30.1%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늘었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만 신작 웹툰 5편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대로 호실적을 냈다”면서 “웹툰의 경우 연재가 지속될수록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 신작 출시· 연재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앤씨미디어 웹툰 작품 수는 14편으로, 올해 연말까지 20편의 웹툰 라인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웹툰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가 이미 중국과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지에 진출한 데 이어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은 7월 말 중국 연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는 “현재 웹툰 라인업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흥행성이 검증된 다수 작품의 해외 진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적재산권(IP) 가치 향상을 통한 지속성장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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