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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ICT 강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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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 실리콘밸리, TRT 사업설명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정보통신과학기술부(장관 유영민) 산하기관인 미국 KIC 실리콘밸리(센터장 이헌수)는 2018년도 하반기에 신규로 추진하는 TRT(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1일(14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중회의실1), 23일(14시 역삼동 SW마에스트로센터 7층 대강당)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 실리콘밸리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으로 과학기술ㆍICT 분야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TRT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지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전문 엑셀러레이터, 대학 등과 함께 우리나라 ICT 강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작년에 시범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함께 추진된 TRT 사업은 6주간 미국 현지에서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비용과 숙박비 등이 지원되고, 페이스북 AR/VR 분야 전문가의 코칭으로 국내 강소기업들의 현지화 엑셀러레이팅이 이루어졌다. 사업 종료 후 참여기업들의 호평과 투자연계 등 후속성과로 인해 타 기술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요구되어 왔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되는 TRT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디지털콘텐츠 및 미디어 기술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기술멘토링, 비즈니스멘토링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TRT 사업의 마지막 날 개최되는 '성과 데모데이'에서는 현지화된 기술,솔루션에 대한 네트워킹 연결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 공급망, 기업벤처자금 풀에 포함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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