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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흑자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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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460억 원) 대비 132억 개선된 기록이다.

한화투자증권의 2018년 상반기 실적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7% 늘어난 590억4217만 원, 세전이익은 28.6% 늘어난 592억867만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50억4335만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5.7%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실적은 WM본부의 기여가 가장 컸다"면서 "전년동기대비 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점유율 개선 영향에 따른 위탁수익의 증가 및 여유있는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개인고객자산도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은행(IB)본부는 국내 개발사업 외에도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I'인 카페24 기업공개(IPO) 공동주관, 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트레이딩 본부는 문제가 됐던 2015년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발행물량을 완전히 해소했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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