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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스닥, 사흘만에 상승 출발..시총 상위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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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투자가 동반 순매수..대다수 업종 상승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출발했다. 전일 터키발(發) 금융불안과 골드만삭스의 바이오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로 3,7%나 급락한 만큼 악재들이 이미 반영된 영향이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 0.74% 오른 761.22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세다.

수급은 장 초반인 만큼 강하진 않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59억원, 9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66억원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다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등 시가총액 상위 1~4위 종목들이 모두 강세다.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고영(098460)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GS홈쇼핑(028150), 코미팜(041960), 더블유게임즈(192080), 엘앤에프(066970), 미래컴퍼니(049950)도 1%대 상승중이다. 반면 나노스(151910)는 3%대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도 4%대 약세다. 바이로메드(084990)는 0.05% 떨어져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IT부품과 운송장비 및 부품만 하락할 뿐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운송, 유통, 건설, 제약, 화학,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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