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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번엔 괴물 태블릿'…삼성電, 화면 32%키운 갤탭S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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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전자는 14일 태블릭PC 신제품 갤럭시탭 S4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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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삼성전자가 이전 모델에 비해 화면을 32% 확대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S4'를 14일부터 예약판매 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29일이다.

갤럭시탭S4는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과 99만원(256GB),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000원(64GB)과 89만1000원(256GB)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탭 제품 중 처음으로 6GB RAM을 탑재해 데스크톱PC 수준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하고 16:10의 화면비로 전작 대비 약 32% 더 큰 화면을 구현한 10.5형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대형 화면임에도 한번 충전하면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장착해 휴대성도 강화했다.

이밖에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가 태블릿 화면 방향에 따라 소리를 내도록 설계됐으며,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보다 풍성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탭S4를 데스크톱PC와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어도 퀵 패널에서 바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북 커버 키보드 커버'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삼성 덱스를 실행할 수 있다.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갤럭시탭 S4의 콘텐츠를 즐기거나, 모니터와 TV에 원하는 콘텐츠를 띄우고 갤럭시탭S4를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노트9에 적용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S펜은 아니지만, 이전 제품보단 강화된 필기감과 편의성을 높인 S펜도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갤럭시탭S4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LTE 모델의 경우 이동통신 3사도 각 사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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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4일 태블릭PC 신제품 갤럭시탭 S4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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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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