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에이치엔티, 2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比 45%↑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엔티는 올햐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9833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9억3669만원, 순이익은 25억9214만원으로 각각 31.8%와 466.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에 따라 저화소급 카메라모듈 제품 위주에서 고화소급 및 자동초점(AF) 카메라모듈까지 제품 라인업이 확충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또한, 개발 초기에는 13M 이상 고화소급 카메라모듈의 수율이 낮았지만 연구개발을 통한 수율 개선을 이뤘고, 자동화 설비까지 확충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했다.

에이치엔티는 앞으로도 보급형 스마트폰의 고사양화 및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 5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된 만큼 성장 잠재력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자동차융합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제품 연구개발 등을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사업군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oan@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