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다나와, 게임용 PC 판매증가 수혜…'매수'-이베스트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다나와에 대해 게임용 PC수요가 증가할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다나와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이후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제휴쇼핑과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2분기에도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판매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58% 늘어났는데, 게임용 PC 증가 수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DPG존'을 운영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프리미엄 PC방 형태로, 행사가 있을 시기에는 게임 진행 등 e스포츠 경기가 가능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다나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오프라인 광고수익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다나와가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