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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원주시]매봉산 산악자전거 파크 내년 3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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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신림면 황둔리 매봉산 일원에 조성중인 산악자전거(MTB)파크를 내년 3월 개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11억2400만원을 들여 매봉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비롯해 엘리트와 다운힐, 장애물 등 4개 코스를 갖춘 산악자전거 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산악지형을 타는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기존 임도 22㎞를 활용하고 추가로 5㎞를 신설해 27㎞ 구간으로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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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질주하는 다운힐 코스 5㎞는 상급과 중급, 하급으로 구분해 만든다.

또 인공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장애물 코스(0.7㎞)도 설치된다.

이밖에 매봉산 입구에 있는 창평분교를 리모델링해 사무실과 숙박동, 샤워장 등을 설치, 산악자전거 캠프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봉산 산악자전거 파크는 수도권과 접근성도 좋은 편이어서 많은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모든 시설을 준공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쯤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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