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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구시, ‘혁신성장 토론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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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8.1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혁신성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속도감을 내고 있는 정부 혁신성장 정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각 실·국별로 추진 중인 사안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대구시의 혁신성장 정책역량을 높여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일 중앙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 회의’의 후속 행보다.

혁신성장의 범국가적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혁신성장이 중요하다는 정부와 지자체 간 공감대 형성 이후 열리는 지자체 주도의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는 정부 혁신성장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대응상황 보고 ▲각 실·국별 대응상황에 대한 전문가 자문 ▲대구시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전체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현재 정부 혁신성장정책은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8대 핵심선도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신산업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미 민선6기 때부터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로봇, IoT(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6대 친환경 첨단산업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구조를 혁신함과 아울러 규제개선을 통한 신산업 육성에도 모범적으로 앞장서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민선6기 때부터 낡은 틀과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 주도로 산업구조 혁신에 매진해 왔다”며 “토론회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이 민생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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