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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소식] 광산구, 폭염에 가로수 살리기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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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1전투비행단 가로수 살수 작업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연합뉴스)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에 맞서 광주 광산구가 가로수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는 기존 살수차 3대에 공사현장 차량 7대와 제1전투비행단에서 1대를 지원받아 공항길 가로수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도서지역 급수 지원 [해군 3함대 제공]



해군 3함대, '가뭄' 섬 지역에 일평균 40t 급수 지원

(영암=연합뉴스)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급수부족 현상을 겪는 전남 신안군 홍도에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235t급 군수 지원정 물개(LCU) 85정을 보내 식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도는 올여름 고수온과 가뭄으로 해수 담화시설 생산량이 감소해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제한급수로 인해 주민은 물론 여름철 관광객도 불편을 겪고 있다.

3함대는 신안군 지원 요청을 받고 흑산도 군항 부두에서 홍도까지 매일 40t의 식수를 지원했다.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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