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보제약은 항생제 원료의약품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의 프랑스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은 폐렴, 기관지염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 원료의약품으로 경보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지난해 기준 두 품목의 전 세계 시장은 20억달러 규모다.
경보제약의 무균 GMP 제조공정에서는 세파계 항생제 세포탁심, 세프트리악손, 세프티족심 등이 생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았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GMP인증을 통해 경보제약의 높은 GMP수준과 원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원료의약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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