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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특징주]NHN엔터, 게임사업 부진 분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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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약세다. 게임 쪽 사업의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9시5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0원(2.45%) 하락한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52억원과 14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0.3% 즐어난 149억원을 기록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C와 모바일 게임 부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핵심 수익 사업인 웹보드 부문의 현황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웹보드 장르 이용자 수의 전반적인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추가적인 규제 완화 가능성도 낮은 편으로 향후 성장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하반기 신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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