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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국토부·LH, 국민참여 '스마트시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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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최하는 스마트시티 행사 포스터./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WSCW 사전행사는 ▲대국민 토론회 ▲해커톤 ▲공모전 3종(BI, 사진, 그림그리기)으로 구성된다.

대국민 토론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주민들이 각 지역이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참여 방안, 정책 등을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는 30일 세종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서울 순으로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찾아간다.

지역별 우수발제자는 9월 18일 WSCW 본 행사의 '대국민 토론회 파이널'에 초청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한다. '대국민 토론회 파이널'에서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마스터플래너(MP)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스마트시티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WSCW 2018 스마트시티 해커톤'은 스마트시티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It-tem(잇템) 개발을 주제로, 다음달 19~20일 무박 2일로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상 1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이밖에 국민이 참여 가능한 공모 행사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전, 사진 공모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개최한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행사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스마트시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신화 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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