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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반려동물과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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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10월 3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진행]

머니투데이



반려동물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만남, 성장, 이별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은 반려동물의 올바른 양육을 통해 사회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남-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성장-반려동물과 나 사이의 거리 △이별-네가 떠난 빈자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 반려동물을 잃은 경험과 극복과정 그리고 안락사 문제에 대해 다룬다.

수의사와 작가, 인문학자 등이 진행하는 강연 외에도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및 반려견훈련소, 반려동물장례식장을 견학하는 탐방활동과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과 장난감을 만드는 후속 모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주제별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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