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갤럭시노트9 공개] 'S펜' 강화된 '최강폰' 24일 글로벌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자정(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오션 블루·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4일로 정해졌다. 국내 경우 오는 13일부터 '갤럭시노트9'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9'은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S펜'에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며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갤럭시노트9'의 '스마트 S펜'은 필기·실시간 번역·메시지 외에도 버튼을 눌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거나 카메라·동영상·갤러리 등을 원격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버튼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의 앱과 서비스가 'S펜'을 통해 원격 제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노트9'은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강점이다. 이 카메라는 꽃·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밝기·화이트밸런스·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한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비슷하다. '갤럭시노트9'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형 화면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9'은 스마트싱스와 한 단계 진화한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를 지원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연결한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욱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9'은 유무선 급속 충전·IP68 등급 방수·방진,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