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김동연 "자영업자 대책 내주 발표…임대차 보호 대상 늘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가 임대차보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자영업자 대책을 다음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기 대책으로는 자영업자 임대료 완화, 일자리안정자금, 자영업 관련 근로장려금, 신용카드 수수료, 소상공인 페이, 세제 지원 등을 거론했습니다.

대차보호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도록 하고 내년 일자리안정자금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수준을 넘기지 않는 한에서 근로장려금 간접지원과 연계해 연착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장기 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 질서 확보, 1인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 구조조정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자영업자는 그동안 우리 경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완충지 역할을 해 온 분들"이라며 "정책을 통한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는 자존감을 갖고 자생할 수 있는 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내가 보낸 영상이 SBS 뉴스로! 제보하기 '클릭'
☞ 네이버 모바일 SBS 채널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