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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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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클럽야구협회 주최하고 5개국 12팀 2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국가 간 유소년클럽야구 친선교류를 위해 추진되었다.

참가팀은 한국 4개팀을 비롯해 대만 4개팀, 중국 2개팀, 홍콩 1개팀, 일본 1개팀 등 모두 12개 팀이며, 3개조로 나눠 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치르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대회기간 중 세계어린이 문화예술축제 공연팀의 공연을 비롯해 보은군 공연팀인 대추골색소폰앙상블, 하늘소리 난타, 줌바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은 점심 휴식시간을 이용해 속리산 법주사 견학, 속리산 물놀이장 이용,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등 놀이체험을 하며 보은군을 알고 유대 관걔를 쌓을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국제유소년야구대회는 본격적으로 해외 선수단이 보은에 들어오는 시초가되는 대회이다"며, "참가 선수들이 보은군의 체육인프라시설을 이용 할 때 불편이 없게 세심하고 준비를 하고, 다음번에도 보은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내년도에 "2019 보은군 아시안컵 국제우드볼대회 및 아시아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가 개최예정이다. 적극적인 해외 스포츠마케팅으로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고 있는 보은군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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