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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충주시, 검정고시 지원사업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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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학교…저학력 학습자 자존감 회복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시는 교육부의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충주열린학교, 평생열린학교, 충주한울학교, 충주문화학교가 선정돼 국비 347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 보완을 위한 초ㆍ중ㆍ고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시민의 자존감 회복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검정고시는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교육부는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학습자의 검정고시제도 활용을 지원해 교육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 교육복지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저학력 학습자를 위한 지원은 미비했다"며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문해 학습자와 저학력 학습자의 학습 성장을 위해 성인문해학교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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