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이 옥천읍 소정리(이장 이병문)와 지난 3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김재종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1사 1마을 생산적 일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충북도립대학은 2019년 2월 1일까지 4회 소정리에서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지역 내 퇴직자,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자치단체로부터 교통비와 식대로 2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돕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가장 큰 과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하는 길을 찾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학생들에겐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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