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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영동군지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시설에 기부할 핸드메이드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 영동군 제공[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핸드메이드로 사랑을 나눠요'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가 단순히 시간 채우기식 의무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구분 없이 청소년 및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시설에 기부할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제작과 자원봉사를 홍보하는 홍보물 제작 참여로 구성되었다.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받게 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친구들과 어울려 봉사시간도 인정받고 각박한 생활 속 이웃과 함께하는 법을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재능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진정으로 배우고 나누는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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